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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날개를 펴고, 꿈을 향해 날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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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12월 셋째주 활동기록
작성자 관리자(jiwon) 작성날짜 2025-12-23 15:29 조회수 0

안녕하세요!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의 중순을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친구들과 함께 특별하고 따뜻하게 보냈습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 속에서도 우리 친구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밝은 웃음소리는

 센터를 훈훈하게 채워주었어요.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고 있답니다.



 특히 이번 주는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한

 도예와 미술 활동, 포근한 꽃 예술,

 그리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 문화생활이 

어우러져 더욱 뜻깊고 알찼던 한 주였습니다!



친구들의 빛나는 성장 이야기가 가득했던

 일주일간의 활동을 지금부터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 스트라이크! 활기찬 한 주의 시작,

 볼링교실
 


월요일 아침, 힘찬 함성이 가득한 

볼링교실로 새로운 한 주를 시원하게 시작했습니다! 



볼링은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예요. 



단순히 공을 굴리는 것을 넘어,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며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죠.



 핀이 시원하게 넘어지는 스트라이크의

 짜릿함은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만큼 강력하답니다!



볼링교실에서는 먼저 준비 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볼링공을 정확하게

 잡는 법과 올바른 자세 등 기본기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했어요. 



선생님의 친절한 지도를 따라 자세를

 교정하고, 서로의 자세를 보면서 

"조금 더 낮춰봐!", "이렇게 던지면 더 잘 돼!" 하고

 팁을 공유하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서로를 돕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굴러가는 볼링공을 바라보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핀이 시원하게 넘어지는 스트라이크가

 터지면 모두 함께 "와아!" 하고 환호하는 

모습은 언제나 감동적입니다.



각자의 점수를 기록하고, 조금씩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 친구들은 끈기와 집중력을 기르게 돼요.



 승리했을 때는 함께 기뻐하고, 아쉽게

 점수를 내지 못했을 때는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

 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건강한 스포츠맨십을 배웁니다.

 

볼링은 신체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랍니다.



 이번 주에도 우리 친구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볼링장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어요!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 흙으로 빚는 겨울 왕국!

 도예교실
 


화요일에는 촉촉한 흙의 감촉을 느끼며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도예교실이 열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눈사람 마을 만들기'라는

 겨울 주제로, 친구들이 자신만의 상상력을

 담은 귀여운 눈사람과 펭귄을 흙으로

 빚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흙을 만지고 주무르는 과정은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겨울 방학에 대한 설렘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도예교실에서는 먼저 눈사람과 

펭귄의 다양한 모습과 겨울 마을의 

풍경 사진을 보며 친구들이 어떤 눈사람

 친구들을 만들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뚱뚱한 눈사람, 홀쭉한 눈사람, 

목도리를 한 눈사람, 점프하는 펭귄, 

귀여운 아기 펭귄 등 각자의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어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흙을 자르고,

 뭉치고, 붙이는 기본적인 기법들을 익힌 후,

 각자의 아이디어를 흙으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은 조그만 점토 덩어리에서부터

 눈사람의 동글동글한 몸통과 펭귄의 통통한

 몸체를 만들고, 흙물을 이용하여 덧붙이거나

 파내는 방식으로 장식을 더해 나갔습니다.



 어떤 친구는 나뭇가지 팔을 달고 당근

 코를 붙여 눈사람을 만들었고,

 또 다른 친구는 펭귄에게 깜찍한 눈과

 주황색 부리를 섬세하게 표현했어요.



 흙을 섬세하게 다듬고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눈사람과 펭귄 만들기가 끝나자,

 이번에는 친구들이 함께 '눈사람 마을 꾸미기'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넓은 판 위에 흙으로 작은 언덕이나

 눈밭을 표현하고, 흙으로 만든 작은 나무,

 집 모양의 오브제를 배치했어요.



 그리고 그 위에 친구들이 만든 눈사람과

 펭귄들을 배치하니, 마치 작고 귀여운

 겨울 마을이 탄생한 듯 했습니다.



도예 활동은 친구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자신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기쁨을 선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또한, 겨울이라는 계절의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이 흙으로 빚은 귀여운 눈사람 마을이

 친구들의 마음속에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 추억으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 순수와 따뜻함을 담아!

 원예교실
 


수요일은 싱그러운 꽃내음이 가득한

 원예교실이 열리는 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은은한 향기와 풍성한

 꽃잎을 자랑하는 스토크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꽃다발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 속에서도 꽃들이 주는

 위안과 아름다움을 친구들이 한껏 느꼈답니다.



원예교실에서는 먼저 '스토크' 꽃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특징과 꽃말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스토크는 기다란 줄기에 풍성하게 피어나는

 꽃잎이 매력적이며, 은은한 향기로 실내를

 가득 채워주는 꽃입니다.



 '영원한 아름다움', '변치 않는 사랑'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어 연말연시에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꽃이라고 

설명해주자 친구들의 눈빛이 더욱 반짝였습니다.



 싱싱한 꽃을 다루기 전에 줄기를 정리하고

 잎을 다듬는 기본적인 방법을 배웠습니다.

 

작은 가위를 조심스럽게 사용하여 섬세하게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각자 테이블에 놓인 스토크와 다른 

보조 꽃들을 보며 친구들은 어떤 모양으로

 꽃다발을 만들지 구상했어요.



 스토크의 긴 줄기와 풍성한 꽃잎을

 살려 볼륨감 있는 꽃다발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한 송이씩 정성껏 배치하는 모습이

 마치 예술가 같았답니다.

 

줄기를 잡고 고무줄로 고정하는 과정은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꽃다발의 형태를 

잡아 나갔습니다. 



리본으로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모두의 얼굴에 뿌듯한 미소가 가득했어요.



은은한 향기 속에서 친구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직접 만든 꽃다발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친구들의 꽃다발을 감상하며

 

"와, 정말 풍성하고 예쁘다!",

 "향기가 너무 좋아요!" 하고 칭찬을 

주고받는 시간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습니다. 



원예 활동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꽃다발처럼 친구들의

 마음속에도 늘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25년 12월 18일 목요일

: 핑퐁! 집중력과 순발력 UP,

 탁구교실
 


목요일은 민첩성과 순발력을 키울 

수 있는 탁구교실이 열렸습니다!



 탁구는 친구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신체 활동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활동이랍니다.



 작은 공 하나에 집중하며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는 시간은 추운 겨울에도

 뜨거운 열기를 더했어요!



탁구교실에서는 먼저 준비 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탁구 라켓을

 정확하게 잡는 법과 기본적인 

자세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포핸드', '백핸드' 등 공을 주고받는

 연습을 하면서 감각을 익히고, 실력을

 향상시켜 나갔어요. 



처음에는 공을 맞추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꼼꼼한

 

지도와 친구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느새 멋진 자세로 랠리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짝을 이뤄 서로 공을 주고받으며

 기술을 연마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 경기를 진행하며 승패의

 짜릿함을 경험했습니다.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집중해서 보고,

 순간적으로 판단하여 라켓으로 받아치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순발력과 집중력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공의 회전과 속도를 예측하며

 전략을 세우는 능력도 함께 발달했답니다.



탁구는 친구들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워주는 데에도 좋은 운동입니다.

 

상대방의 실수를 격려하고, 좋은 플레이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탁구를 통해 친구들은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마음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었던 

활기찬 하루였습니다.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 정교한 손놀림과 자신감 UP! 

체육회와 스피치교실



금요일에는 섬세한 조절 능력과 목표

 달성을 위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체육

 활동과 함께 자신감을 키우는 스피치

 교실이 진행되는 알찬 하루였습니다!
 


이날 체육회에서는 '숟가락을 이용하여 

공 옮기기'라는 재미있고 정교한 활동을 진행했어요.



 이 게임은 숟가락 위에 작은 탁구공이나

 가벼운 플라스틱 공을 올리고, 조심스럽게

 걸어가거나 팀원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친구들의 소근육 조절 능력, 눈과 손의 협응력, 

그리고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



팀을 나누어 "시작!" 소리와 함께

 친구들은 집중하며 숟가락 위에 공을 올렸습니다.



 공이 떨어지지 않도록 발걸음을 조심하고,

 몸의 중심을 잡으며 이동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공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

 하며 서로에게 조언하고 응원해주었습니다.



 때로는 공이 숟가락에서 떨어져 

아쉬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친구들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며

 끈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공을 성공적으로 옮겨 전달할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가장 빨리 미션을

 완료한 팀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친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 활동은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자신감을 쑥쑥 키우고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피치 교실이 열렸습니다!



스피치 능력은 친구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랍니다.



 스피치 교실에서는 먼저 발음 연습과

 호흡 훈련 등 목소리 훈련을 통해 보다 

명확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이번 스피치 교실에서는 '내가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나의 특별한 재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친구들은 볼링에서 스트라이크를 치는 능력,

 도예 작품을 멋지게 만드는 솜씨, 또는 노래를

 

잘 부르거나 그림을 잘 그리는 재능 등

 자신이 가진 강점과 재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되었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서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거나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용기를 얻게 되었기를 바랍니다!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 전통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그리고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창작 활동! 

한국무용 & 미술교실



토요일은 한 주의 마무리를 우리

 전통의 우아함과 역동적인 에너지, 



그리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창작 활동으로 장식하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오전에는 한국무용교실에서 '선비춤'과 '탈춤'을 

익히며 우리 고유의 미와 해학을 배우고,



 오후에는 미술교실에서

 '크리스마스트리 꼬깔모자'를

 만들며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술과 즐거움이 모두 풍요로웠던

 알찬 하루였습니다.

 


오전 한국무용교실에서는 '선비춤'을 깊이 있게 

익히는 동시에, 그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탈춤'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전통 무용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체험하는

 귀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선비춤은 지난 시간에도 배웠듯,

 절제되면서도 기품 있고 고고한 선비의

 정신을 표현하는 춤입니다.



 친구들은 부채나 한삼을 활용하여 팔의

 선을 길게 연장하고, 느리고 우아한 동작

 속에서 강인한 내면을 표현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조용하고 고상한 음악에 맞춰 차분하고

 단아한 자세를 유지하며 몸과 마음의 조화를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어서는 역동적이고 해학적인 탈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탈춤은 다양한 탈을 쓰고 추는 민속 무용으로,

 서민들의 삶과 풍자, 해학을 담아냅니다. 



선생님께서는 탈춤에 사용되는 기본 걸음

(깨끔발, 허우적거림)과 몸짓(어깨춤, 팔을 

크게 휘두르기)을 시범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친구들은 선비춤의 절제된 동작과는

 대조적으로 어깨를 마음껏 들썩이고,

 다리를 크게 벌리며 활기차게 움직이는 

탈춤의 동작에 열광했습니다.



 탈춤이 가진 익살스러운 표정과 과장된

 몸짓을 따라 하면서 친구들은 억압된

 감정을 해소하고 자유로움을 느꼈습니다.



선비춤과 탈춤을 동시에 배우면서 친구들은

 우리 전통 무용의 다양한 매력과 표현의

 폭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절제와 폭발, 내면과 외면의 대비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예술적 감각과 

이해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은 친구들의 신체 표현력, 리듬감,

 그리고 감정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미술교실이 열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크리스마스 트리 꼬깔모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어요.



 친구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꾸민 모자를 

쓰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생각에

 모두들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미술교실에서는 먼저 꼬깔모자 형태의 

두꺼운 종이, 다양한 색깔의 색지, 반짝이 풀,

 스팽글, 구슬, 뿅뿅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꾸밈 재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꼬깔모자를 만드는

 기본적인 방법과 다양한 장식 아이디어를 

설명해 주신 후, 각자 디자인 구상

 시간을 주셨습니다.



친구들은 자신이 만들고 싶은 꼬깔모자의

 색깔과 테마를 정한 후, 색지를 오려 모자를

 장식하거나, 반짝이 풀로 눈송이나

 별 모양을 그렸습니다.



 작은 스팽글이나 구슬을 하나씩 붙여

 트리 장식을 표현하고, 뿅뿅이를 붙여

 귀여움을 더하는 등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모자를 꾸몄습니다.



 초록색과 빨간색 위주로 장식하여 

전통적인 트리 모양을 만들거나, 은색과

 파란색을 활용하여 겨울왕국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친구들의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했습니다.



 섬세한 손놀림과 색채 감각이 발휘되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완성된 '크리스마스트리 꼬깔모자'를 직접 

써보며 친구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친구들이 만든 모자는 보기에도 예뻤지만,

 직접 쓰고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서로의 모자를 구경하며 "와, 트리 같아!",

 "산타 할아버지 모자 같아!" 하고 칭찬을 

주고받는 시간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습니다. 



이 반짝이는 꼬깔모자가 친구들의 

마음에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워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12월 중순,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의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은 볼링, 도예,

 원예, 탁구, 체육회 활동, 스피치, 그리고

 

특별한 한국무용 활동과 크리스마스 미술 활동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챙기고, 흙과 꽃, 춤,

 그리고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며 예술적 감각과 생활 기술을 익혔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얻고, 

전통 문화를 몸으로 느끼며 우리 것에 대한

 사랑을 키웠습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습니다.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며,

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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