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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날개를 펴고, 꿈을 향해 날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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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10월 둘째주 활동기록
작성자 관리자(jiwon) 작성날짜 2025-12-10 21:53 조회수 3

안녕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보내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새로운 한 주를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친구들과 함께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낸 후 돌아온 친구들의 얼굴에는

 행복과 활기가 가득했습니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고 있답니다.



 특히 이번 주는 추석 연휴의 여운을

 이어받아 우리 전통의 미를 경험하고,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들을 배우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가득했습니다!



친구들의 빛나는 성장 이야기가

 가득했던 일주일간의 활동을 지금부터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2025년 10월 6일 월요일 ~

 10월 9일 목요일: 따뜻한 나눔의 시간, 추석 연휴 휴관



10월 6일 월요일부터 

10월 9일 목요일까지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로 인해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잠시 휴관했습니다. 



추석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이죠.



 우리 친구들도 각자의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합니다.



연휴 기간 동안 친구들은 송편을 빚거나,

 차례를 지내는 등 전통적인 추석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겼을 것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이야기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회성을 키우고,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간단한 요리 기술이나 생활 규칙을

 배우기도 했을 것입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거예요.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잠시 문을 닫았지만,

 

친구들은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명절이 주는 풍요로움과

 행복을 만끽하며 한층 더 성장했을 것입니다.



 가족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는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데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두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 섬세한 손놀림과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 체육회 & 스피치교실



금요일은 추석 연휴의 달콤한 휴식을 끝내고,

 센터로 돌아온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체육 활동과 자신감을 키우는 스피치 교실로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 체육회에서는 '긴 막대에 작은 꼬깔을 

끼워 큰 꼬깔에 다시 끼워 넣기'라는 섬세한 

손놀림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이 게임은 언뜻 보기에 간단해 보이지만,

 작은 꼬깔을 긴 막대에 정확히 끼우고,

 그 상태에서 막대를 흔들리지 않게 



조절하여 최종 목표 지점에 있는 큰 꼬깔에

 다시 옮겨 끼워 넣는 고도의 집중력과 

미세한 근육 조절 능력이 필요한 활동입니다.



친구들은 긴 막대와 작은 꼬깔, 

그리고 큰 꼬깔을 앞에 두고 시작 전부터

 진지한 표정이었습니다. 



막대에 작은 꼬깔을 끼울 때는 

손가락 끝에 힘을 주고, 조심스럽게

 막대를 움직여 균형을 잡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숨을 멈추고 집중해야 돼!"

 하며 스스로에게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꼬깔이 막대에서 떨어져

 아쉬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친구들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며 끈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활동은 친구들의 소근육 발달,

 눈과 손의 협응력, 그리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팀을 나누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팀원들과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협동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은 성공에도 큰 박수를 보내며

 함께 기뻐하는 모습은 센터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후에는 자신감을 쑥쑥 키우고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피치 교실이 열렸습니다!

 

스피치 능력은 친구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랍니다. 



스피치 교실에서는 먼저 발음 연습과

 호흡 훈련 등 목소리 훈련을 통해 보다

 명확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추석 연휴 직후였던 만큼, 이번 발표 

주제는 "나의 추석 연휴 이야기"였습니다. 



친구들은 각자 추석 연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나 재미있었던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할머니 댁에서 송편 만들기가 제일 즐거웠어요.",

 "가족들이랑 같이 여행 가서 맛있는 거 먹었어요.",

 "사촌 형이랑 같이 게임해서 정말 신났어요." 등



 친구들의 다양한 이야기는 모두에게

 즐거운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되었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서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거나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용기를 얻게 되었기를 바랍니다!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 전통의 흥과 나만의 향기로 물들인 주말! 한국무용 & 미술교실



토요일은 한 주의 마무리를 

우리 전통의 흥과 나만의 향기로 

장식하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오전에는 한국무용교실에서 '장구'를

 이용한 장단을 익히며 몸으로 전통의 미를

 표현하고, 



오후에는 미술교실에서 '나만의 향수'를

 만들며 자신만의 향기를 창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몸과 향기가 모두 즐거운 알찬 하루였습니다.
 


오전 한국무용교실에서는 우리 

민족의 흥과 멋을 대표하는 전통 악기인 

'장구'를 직접 보고 소리를 들어보며, 



장단을 익히고 그 장단에 맞춰 응용동작들을

 연결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히 동작을 따라 하는 것을 넘어, 

장구의 다양한 소리(궁, 덕, 따)를 이해하고

 그 리듬에 몸을 맡기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먼저 장구의 각 부분을 설명하고,

 채(궁채, 열채)를 이용해 '덩', '궁', '따', '딱' 등

 기본적인 장구 소리를 내는 방법을 시범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친구들은 장구의 다채로운 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 가락의 특징을 이해했습니다.



 이후에는 장구 장단에 맞춰 지난 

시간에 배웠던 기본 걸음과 손짓,

 그리고 다양한 응용동작들을 연결해보았습니다. 



느린 장단에는 여유롭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빠른 장단에는 활기차고 경쾌한 동작을

 시도하면서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장구 소리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자연스럽게 흥을 타는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친구들은 장단이 변화할 때마다

 동작을 전환하는 연습을 통해 순발력과

 집중력을 키웠습니다. 



장구의 소리가 가진 다채로움을 몸으로

 표현하면서, 음악과 동작이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통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경험은 

친구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예술적인 표현 능력과 청각적 인지

 능력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었습니다.



 서로의 움직임을 보며 박수를 치고,

 틀린 부분은 서로 도와주면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예술을 통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후각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활동인 '나만의 향수 만들기'를 진행했어요. 



친구들이 직접 향료를 블렌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미술교실에서는 먼저 향수의 

역사와 다양한 향료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플로럴, 프루티, 우디, 시트러스 등

 다양한 계열의 향료 샘플들을

 직접 맡아보면서 친구들은 각 향의 특징과

 느낌을 탐색했어요.



 "장미 향이 정말 좋다!", "레몬 향은 상큼해!" 하며

 각자의 취향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향들을 섞어 맡아보면서 어떤 향이

 서로 잘 어울리는지, 어떤 향을 사용하고 

싶은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상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탑 노트,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 등

 향수를 구성하는 단계와 각 향료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주신 후, 

친구들이 직접 향료를 조합해볼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무알코올 향수 베이스와 함께 

다양한 에센셜 오일, 그리고

 향수병이 준비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자신이 원하는 향기를

 만들기 위해 여러 향료들을 조금씩

 스포이드로 떨어뜨려 가며 신중하게 조합했습니다.



 어떤 친구는 시원하고 상쾌한

 향을 좋아해서 시트러스 계열과 허브 향을 섞었고,

 

또 어떤 친구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원해서 우디 계열과 달콤한 바닐라 향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스포이드를 이용해 에센셜 오일을

 정확히 떨어뜨리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이 향상되었습니다.



 향을 블렌딩할 때마다 "음, 이제 좀 괜찮은데?",

 "조금 더 꽃향기를 넣어볼까?" 하며 섬세한

 조향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만든 향수가 담긴 예쁜 향수병을 

들고 친구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향수병 라벨에는 자신이 만든 향수의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적어 넣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친구들은 "내가 만든 향수가 제일 좋아!",

 "다른 향이랑 섞으니까 정말 신기하다!" 하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이 활동은 친구들의 후각을 자극하고

 예술적인 감각을 키우는 것을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고

 섬세한 감각을 발달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특별한 향기를 통해 친구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9월의 마지막 주와 10월의 첫 주,

 추석 연휴를 포함한 알찬 한 주 동안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의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은 볼링, 도예, 

원예, 탁구, 체육회 활동, 스피치, 



그리고 특별한 한국무용과 향수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챙기고, 흙과 꽃, 춤,

 그리고 향기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며 

예술적 감각과 생활 기술을 익혔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얻고,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익히며 자립심을 키웠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습니다.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며,

 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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