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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날개를 펴고, 꿈을 향해 날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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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10월 첫째주 활동기록
작성자 관리자(jiwon) 작성날짜 2025-12-10 21:16 조회수 1

안녕하세요!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9월의 마지막 주와 10월의 첫 주를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높아진

하늘만큼이나 우리 친구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웃음소리로 센터는 언제나 밝았습니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고 있답니다.

특히 이번 주는 실용적인 도예 활동,

생기 넘치는 원예 활동,

그리고 아주 특별한 금융교실

어우러져 더욱 뜻깊고 알찼던 한 주였습니다!

친구들의 빛나는 성장 이야기가

가득했던 일주일간의 활동을 지금부터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2025년 9월 29일 월요일

: 스트라이크! 활기찬 한 주의 시작,

볼링교실

 

월요일 아침, 힘찬 함성이 가득한

볼링교실로 새로운 한 주를 시원하게 시작했습니다!

 

볼링은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예요.

단순히 공을 굴리는 것을 넘어,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며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죠.

핀이 시원하게 넘어지는 스트라이크의

짜릿함은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만큼 강력하답니다!

볼링교실에서는 먼저 준비 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볼링공을 정확하게

잡는 법과 올바른 자세 등 기본기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했어요.

선생님의 친절한 지도를 따라

자세를 교정하고, 서로의 자세를 보면서

 

"조금 더 낮춰봐!",

"이렇게 던지면 더 잘 돼!" 하고 팁을

공유하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서로를 돕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굴러가는 볼링공을 바라보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핀이 시원하게

넘어지는 스트라이크가 터지면 모두 함께

"와아!" 하고 환호하는 모습은 언제나

감동적입니다.

각자의 점수를 기록하고, 조금씩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 친구들은 끈기와 집중력을 기르게 돼요.

승리했을 때는 함께 기뻐하고,

아쉽게 점수를 내지 못했을 때는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 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건강한 스포츠맨십을 배웁니다.

볼링은 신체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랍니다.

이번 주에도 우리 친구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볼링장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어요!

2025년 9월 30일 화요일

: 흙으로 만드는 나만의 정리 공간!

도예교실

화요일에는 촉촉한 흙의 감촉을

느끼며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도예교실이 열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나만의 연필꽂이 만들기'라는

실용적인 주제로, 친구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연필꽂이를 흙으로 빚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흙을 만지고 주무르는 과정은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도예교실에서는 먼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연필꽂이 사진을 보며 친구들이

어떤 연필꽂이를 만들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단순한 원통형부터 캐릭터 모양,

혹은 여러 칸으로 나뉜 복합적인 형태까지,

각자의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어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흙을 자르고, 뭉치고,

붙이는 기본적인 기법들을 익힌 후, 각자의

아이디어를 흙으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은 조그만 점토 덩어리에서

연필꽂이의 기본 형태를 잡고,

흙물을 이용하여 덧붙이거나 파내는

방식으로 장식을 더해 나갔습니다.

어떤 친구는 좋아하는 동물 모양을

연필꽂이 옆면에 붙여 귀여움을 더했고,

또 다른 친구는 흙을 길게 늘려 격자무늬를

만들거나, 흙 스탬프를 이용해 아름다운

문양을 찍어내기도 했습니다.

흙을 섬세하게 다듬고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벌써부터 자신이 만든

연필꽂이에 어떤 필기구를 꽂을지

상상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완성된 나만의 '연필꽂이'를 들고

친구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자신만의 손길로 직접 만들었기에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작품이 되었죠.

도예 활동은 친구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자신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기쁨을 선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친구들에게 큰 만족감과 자부심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흙으로 빚은 연필꽂이가 친구들의

책상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2025년 10월 1일 수요일

: 가을을 활짝 피우다!

원예교실

 

수요일은 싱그러운 꽃내음이

가득한 원예교실이 열리는 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활기찬 기운을 선사하는

해바라기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꽃다발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여름의 강렬함을 품고 가을에도

굳건히 피어나는 해바라기를

만지며 친구들은 자연의 에너지를 느끼고,

희망찬 마음을 키웠답니다.

원예교실에서는 먼저 '해바라기' 꽃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특징과 꽃말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해바라기는 항상 태양을 향하는

모습에서 '숭배', '기다림', 그리고 밝고

희망찬 '행복'을 상징하는 꽃으로,

 

보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노란색 해바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깔의 해바라기 사진도

보며 친구들은 꽃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싱싱한 꽃을 다루기 전에 줄기를

정리하고 잎을 다듬는 기본적인 방법을 배웠습니다.

큰 해바라기 줄기를 조심스럽게

자르고 다듬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각자 테이블에 놓인 해바라기와

다른 보조 꽃들을 보며 친구들은

어떤 모양으로 꽃다발을 만들지 구상했어요.

커다란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다른 보조 꽃과 초록 잎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풍성하고 밝은 느낌의

꽃다발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한 송이씩 정성껏 배치하는 모습이

마치 예술가 같았답니다.

줄기를 잡고 고무줄로 고정하는

과정은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꽃다발의 형태를 잡아 나갔습니다.

리본으로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모두의 얼굴에 뿌듯한 미소가 가득했어요.

활기찬 해바라기의 향기 속에서

친구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직접 만든 해바라기 꽃다발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다른 친구들의 꽃다발을

감상하며 "와, 정말 해바라기처럼 환하다!",

 

"노란색 꽃이 정말 예쁘다!" 하고 칭찬을

주고받는 시간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습니다.

원예 활동은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희망찬 해바라기 꽃다발처럼

친구들의 마음속에도 늘 행복과

긍정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25년 10월 2일 목요일

: 핑퐁! 집중력과 순발력 UP,

탁구교실

 

목요일은 민첩성과 순발력을 키울 수 있는

탁구교실이 열렸습니다!

탁구는 친구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신체 활동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활동이랍니다.

작은 공 하나에 집중하며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는 시간은 가을의

시원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더했어요!

탁구교실에서는 먼저 준비 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탁구 라켓을 정확하게

잡는 법과 기본적인 자세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포핸드', '백핸드' 등 공을

주고받는 연습을 하면서 감각을 익히고,

실력을 향상시켜 나갔어요.

처음에는 공을 맞추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꼼꼼한 지도와 친구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느새 멋진

자세로 랠리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짝을 이뤄 서로 공을

주고받으며 기술을 연마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 경기를

진행하며 승패의 짜릿함을 경험했습니다.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집중해서 보고,

순간적으로 판단하여 라켓으로

받아치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순발력과

집중력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공의 회전과 속도를 예측하며

전략을 세우는 능력도 함께 발달했답니다.

탁구는 친구들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워주는 데에도 좋은 운동입니다.

상대방의 실수를 격려하고,

좋은 플레이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탁구를 통해 친구들은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마음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었던

활기찬 하루였습니다.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10월 3일 금요일

: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다!

개천절 휴관

10월 3일 금요일은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날을 기념하는 개천절입니다.

이날은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으로,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는 매우 뜻깊은 국경일입니다.

우리 센터 친구들은 이날 하루 동안

가족들과 함께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건국 정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문을 닫았지만,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조용히 이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천절은 우리 모두에게 민족의 뿌리를

기억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2025년 10월 4일 토요일

: 전통의 우아함과

현명한 경제생활을 배우다!

한국무용 & 금융교실

토요일은 한 주의 마무리를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과 실용적인 경제 활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오전에는 한국무용교실에서 '한삼'을

이용한 응용동작을 배우며 우아함을 더하고,

오후에는 금융교실에서 '물건 사고팔기 상황극'을

통해 현명한 경제생활을 체험했습니다.

몸과 지혜가 모두 성장하는 알찬 하루였습니다.

오전 한국무용교실에서는 지금까지

배웠던 기본기와 응용동작에 '한삼(恨衫)'이라는

특별한 소품을 더해 새로운 움직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삼은 우리 전통 복식의 긴 소매 끝에

붙어 있는 흰색 천으로, 춤을 출 때

팔의 선을 길게 연장하고 춤사위에

운치와 깊이를 더해주는 중요한 소품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먼저 한삼을 착용하는

방법과 한삼이 가진 의미, 그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동작들을 시범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친구들은 긴 한삼을 팔에 두르고,

팔의 움직임이 한삼의 끝까지 이어져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을 만들어내는 것을

신기해했습니다.

한삼을 이용하여 팔을 크게 휘저으며

우아한 곡선을 만들거나, 빠르게 돌려 잔상 효과를

내는 동작, 얼굴을 가리며 수줍음을

표현하는 동작 등을 연습했습니다.

한삼을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소품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손끝의 미세한

움직임이 한삼 전체로 연결되어 몸의 선을

더욱 길고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은 신체의 유연성과

섬세한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욱 표현력이 풍부한 춤사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삼의 움직임에 따라 유유히

흘러가는 춤사위 속에서 친구들은

한국무용 특유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과

풍류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금융교실이 열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물건 사고팔기 상황극'을

진행하여 친구들이 직접 소비자도

되어보고 판매자도 되어보면서

현명한 경제생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금융교실은 마치 작은 시장처럼 꾸며졌습니다.

친구들이 집에서 가져온 물건들이나

센터에서 준비한 물건들(문구류, 간식, 장난감 등)이

진열되고, 각각의 물건에는 가격표가 붙여졌습니다.

먼저, 친구들은 판매자 역할을 맡아

자신의 물건을 어떻게 설명하고,

가격 흥정은 어떻게 하는지 연습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 물건은 아주 좋아요!",

"가격은 천 원입니다!" 하며 적극적으로

물건을 홍보했습니다.

물건을 포장하고 거스름돈을 계산하는

연습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소비자 역할을 맡아

물건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각자 가상의 용돈을 가지고 자신이

사고 싶은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확인하며,

돈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받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거 얼마예요?",

"조금 깎아주실 수 있나요?" 하고 질문하거나,

"만 원 내고 삼천 원 거스름돈 받았어요!" 하며

 

계산이 맞는지 확인하는 모습은

정말 똑 부러졌습니다.

어떤 친구는 여러 가게를 둘러보며

가격을 비교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는 현명한 소비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상황극을 통해 친구들은 물건의

가치를 이해하고, 돈의 중요성, 사고파는

과정에서 필요한 계산 능력,

 

그리고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올바른 소통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돈을 주고받고 거스름돈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산수 능력과 판단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 활동은 친구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9월의 마지막 주와 10월의 첫 주,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의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은

볼링, 도예, 원예, 탁구, 한국무용,

그리고 특별한 금융교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챙기고, 흙과 꽃,

춤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며 예술적 감각과

생활 기술을 익혔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얻고,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익히며 자립심을 키웠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습니다.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며,

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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