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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날개를 펴고, 꿈을 향해 날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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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09월 넷째주 활동기록
작성자 관리자(jiwon) 작성날짜 2025-12-10 20:11 조회수 4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의 한복판,

9월의 마지막 주를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친구들과 함께 특별하게 보냈습니다!

선선한 가을 공기만큼이나 맑고

깨끗한 웃음소리가 센터를 가득 채워주었어요.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고 있답니다.

특히 이번 주는 교육적인 나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원예 활동, 그리고

창의적인 미술 활동이 어우러져

더욱 뜻깊고 알찼던 한 주였습니다!

친구들의 빛나는 성장 이야기가

가득했던 일주일간의 활동을 지금부터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2025년 9월 22일 월요일

: 스트라이크! 활기찬 한 주의 시작,

볼링교실

 

월요일은 힘찬 함성이 가득한

볼링교실로 새로운 한 주를

시원하게 시작했습니다!

볼링은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예요.

단순히 공을 굴리는 것을 넘어,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며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죠.

핀이 시원하게 넘어지는 스트라이크의

짜릿함은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만큼 강력하답니다!

볼링교실에서는 먼저 준비 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볼링공을 정확하게

잡는 법과 올바른 자세 등 기본기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했어요.

선생님의 친절한 지도를 따라 자세를

교정하고, 서로의 자세를 보면서

"조금 더 낮춰봐!", "이렇게 던지면 더 잘 돼!" 하고

팁을 공유하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서로를 돕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굴러가는 볼링공을 바라보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핀이 시원하게

넘어지는 스트라이크가 터지면 모두 함께

"와아!" 하고 환호하는 모습은

언제나 감동적입니다.

각자의 점수를 기록하고,

조금씩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 친구들은

끈기와 집중력을 기르게 돼요.

승리했을 때는 함께 기뻐하고,

아쉽게 점수를 내지 못했을 때는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 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건강한 스포츠맨십을 배웁니다.

볼링은 신체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랍니다.

이번 주에도 우리 친구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볼링장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어요!

2025년 9월 23일 화요일

: 과거로의 시간 여행!

교육과 재미가 가득한

대구교육박물관 나들이

 

화요일은 특별한 야외 나들이를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이번 나들이 장소는

바로 대구교육박물관이었는데요,

친구들이 우리 지역의 교육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구교육박물관은 우리 지역 교육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유물과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입니다.

친구들은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옛날 교실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공간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낡은 풍금과 칠판, 나무 책상과 의자들을

보며 "옛날에는 저런 곳에서 공부했구나!",

"내가 지금 다니는 학교랑 너무 다르다!" 하며

신기해했어요.

옛날 교복을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 즐거워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주제별 전시실을

둘러보며 조선시대의 교육부터 근현대의

학교 모습, 그리고 미래 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옛날 교과서나 학습 도구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는

친구들의 호기심이 폭발했습니다.

붓으로 글씨를 써보거나, 주판을 튕겨

계산해보는 체험은 새로운 경험이자

흥미로운 놀이가 되었습니다.

박물관 곳곳에는 교육과 관련된

퍼즐 맞추기, 퀴즈 풀기 등 체험 요소들이

많아 친구들은 지루할 틈 없이

관람에 참여했습니다.

전시된 자료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설명문을 읽으며 우리 교육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친구들은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교육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구교육박물관 나들이는 친구들에게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협동하며

관람하는 사회성까지 길러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2025년 9월 24일 수요일

: 푸른 생명의 선물!

원예교실

 

수요일은 싱그러운 자연의 기운이

가득한 원예교실이 열리는 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키우기 쉬운 식물, 스파트필름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초록색 잎과 흰색 꽃이 조화로운

스파트필름을 심으면서 친구들은 식물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을 키웠답니다.

원예교실에서는 먼저 '스파트필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특징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스파트필름은 아름다운 흰색 꽃을 피우며

실내 공기 속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공기 정화 식물'로도

불린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준비된 화분과 흙, 그리고 싱싱한

스파트필름 모종을 보며 친구들의

눈빛은 호기심으로 가득 찼습니다.

식물을 심기 전에 흙의 촉감을 느끼고,

스파트필름 모종의 뿌리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화분에

마사토를 깔고, 그 위에 배양토를

조심스럽게 채워 넣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스파트필름 모종을 조심스럽게

화분 중앙에 옮겨 심고,

흙으로 살살 덮어 주었어요.

흙을 꾹꾹 눌러주면서 스파트필름이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친구들은 정성을 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충분히 주며, "무럭무럭 자라라,

우리 스파티!" 하고 속삭이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식물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스파트필름 심기 활동은 친구들의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인내심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은 생명이 자신의 손길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우리 친구들은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각자의 책상 위에 놓인 푸른 스파트필름

화분은 친구들에게 신선한 공기와

함께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 내 마음을 전해요!

스피치교실

목요일은 자신감을 쑥쑥 키우고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피치 교실이 열렸습니다!

스피치 능력은 친구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다른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랍니다.

웅변가처럼 멋진 연설을 하는

것만이 스피치가 아니죠!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것도

모두 스피치의 중요한 부분이에요.

스피치 교실에서는 먼저 발음 연습과

호흡 훈련 등 목소리 훈련을 통해 보다

명확하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대구교육박물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가을 간식은?" 등

흥미로운 주제들을 정하고, 친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경험했던 일,

생각하는 바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자료를 조사하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능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되었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서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거나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자기 의견을

표현하는 용기를 얻게 되었기를 바랍니다!

2025년 9월 26일 금요일

: 높이높이 쌓아 올려라!

체육회와 탁구교실

금요일에는 민첩성과 협력을 발휘하는

체육 활동과 함께 활기찬 탁구 활동으로

가득 찬 하루였습니다!

 

체육회에서는 '점보컵 쌓기'라는

흥미진진한 활동을 진행했어요.

점보컵 쌓기는 커다란 플라스틱 컵들을

팀원들과 협력하여 누가 더 높고 튼튼하게

쌓아 올리는지 경쟁하는 게임입니다.

이 활동은 단순히 빨리 쌓는 것을 넘어,

팀원들과의 역할 분담, 전략, 그리고

섬세한 손놀림과 빠른 판단력을 요구합니다.

팀을 나누어 "시작!" 소리와 함께

친구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습니다.

컵을 들고 바닥에서부터 차례대로

쌓아 올리는 친구들, 맨 위 컵을 조심스럽게

놓는 친구들, 그리고 "조심해! 무너진다!" 하고

외치며 팀원에게 정보를 주는 친구들까지,

모두가 최선을 다해 협력했습니다.

컵을 높이 쌓을수록 아슬아슬해지는

스릴감과 팀원들의 긴장감은 경기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 활동은 친구들의 소근육 운동 능력,

민첩성, 그리고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후에는 민첩성과 순발력을 키울 수 있는

탁구교실이 열렸습니다!

탁구는 친구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신체 활동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활동이랍니다.

작은 공 하나에 집중하며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는 시간은 가을의

시원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더했어요!

탁구교실에서는 먼저 준비 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탁구 라켓을 정확하게

잡는 법과 기본적인 자세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포핸드', '백핸드' 등 공을 주고받는

연습을 하면서 감각을 익히고, 실력을 향상시켜

나갔어요.

처음에는 공을 맞추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꼼꼼한 지도와 친구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느새 멋진 자세로

랠리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탁구는 친구들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워주는 데에도 좋은 운동입니다.

상대방의 실수를 격려하고,

좋은 플레이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탁구를 통해 친구들은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마음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었던

활기찬 하루였습니다.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9월 27일 토요일

: 실내에서 펼쳐지는 스포츠

대잔치와 반짝이는 나만의 빛!

토요일은 한 주의 마무리를 실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육 활동과

반짝이는 창작 활동으로 장식하는 날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실내 체육 활동으로 몸을

시원하게 풀고, 오후에는 미술교실에서 LED 키링을

만들며 자신만의 빛을 창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실내 체육교실에서는 다양한 컬러의

컵과 공을 이용한 다채로운 실내 체육 활동

진행했습니다.

친구들은 색깔 인지 능력과 협응력을

향상시키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먼저, '숟가락으로 같은 색의 공 옮기기' 게임을

진행했어요.

바닥에 흩어진 여러 색깔의 공들을

숟가락으로 떠서 같은 색깔의 컵에 옮겨

담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손과 눈의 협응력을 높이고,

색깔을 인지하는 능력을 발달시켰습니다.

숟가락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움직이는 공을

보며 친구들은 섬세한 조절 능력과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공을 성공적으로 옮겨 담을 때마다

작은 성취감을 느꼈고, 누가 더 빨리,

정확하게 옮기는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즐거워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전지 사이즈의 하드보드지 끝에

컵을 붙여 같은 색의 공을 하드보드지로

움직여 넣어보기'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커다란 하드보드지를 잡고 기울기를 조절하여

구멍에 공을 넣는 게임입니다.

하드보드지 끝에 여러 색깔의 컵이

붙어 있고, 그 컵과 같은 색의 공을

하드보드지 위에서 굴려 넣어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공이 컵에 들어가기 전까지 "이쪽으로 좀 더!",

"조금만 내려봐!" 하고 서로에게

지시하고 타이밍을 맞추는 모습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공이 컵에 성공적으로 들어갈 때마다

친구들은 환호하며 하이파이브를 나누었습니다.

실내 체육교실은 친구들의

신체 능력 발달은 물론, 색깔 인지,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팀워크까지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땀방울을 흘리며 활기차게 움직이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미술교실이 열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어둠을 밝혀주는

'LED 키링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어요.

친구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LED 키링으로

가방이나 열쇠를 장식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들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미술교실에서는 먼저 LED 키링에 사용할

투명 아크릴 판, LED 라이트, 열쇠고리 부품,

그리고 키링을 꾸밀 다양한 그림 재료

(마커, 스티커, 반짝이 스티커 등)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LED 라이트가 작동하는

원리와 키링 조립 방법, 그리고 안전

수칙을 설명해 주신 후, 각자 디자인

구상 시간을 주셨습니다.

디자인이 완성된 키링을 LED 라이트가

있는 열쇠고리 부품에 조립했습니다.

스위치를 누르자, 친구들이 직접 조립한 키링에서

아름다운 빛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에

모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만든 키링에서 빛이 나는 것을

보며 친구들은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LED 키링 만들기'는 친구들의 섬세한

조작 능력과 시각적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작품을 창작하는 예술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빛나는 LED 키링처럼, 우리 친구들의

마음속에도 늘 빛나는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9월의 마지막 주,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의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은 볼링, 한국무용,

원예, 스피치, 탁구,

그리고 대구교육박물관 나들이

다양한 실내 체육 활동, LED 키링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챙기고,

식물과 빛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며

예술적 감각과 생활 기술을 익혔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얻고, 교육적인 나들이를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습니다.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며,

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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