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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날개를 펴고, 꿈을 향해 날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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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08월 셋째주 활동기록
작성자 관리자(jiwon) 작성날짜 2025-12-05 14:35 조회수 5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 햇살이 쏟아지는 8월,

 우리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친구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이번 주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1박 2일 방학 캠프를 다녀오는 특별한

 일정이 포함되어 더욱 뜻깊었답니다!



 캠프 준비부터 설렘 가득한 체험,

 그리고 평소와 다름없이 알찼던 센터 활동까지,

 친구들의 성장 이야기가 가득했던

 알찬 일주일간의 활동을 지금부터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2025년 8월 18일 월요일

: 스트라이크! 

활기찬 한 주의 시작, 

볼링교실
 

활기찬 월요일, 힘찬 함성이

 가득한 볼링교실로 새로운 한 주를

 시원하게 시작했습니다!



 볼링은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예요.

 단순히 공을 굴리는 것을 넘어,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며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죠.



 스트라이크를 쳤을 때의 짜릿한 

쾌감은 그 어떤 월요병도 싹 잊게 

해줄 만큼 강력하답니다!



볼링교실에서는 먼저 준비 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볼링공을 정확하게 잡는 법과 

올바른 자세 등 기본기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요.



 선생님의 친절한 지도를 따라 

자세를 교정하고, 서로의 자세를 보면서 

"조금 더 낮춰봐!", "이렇게 던지면 더 잘 돼!"

 하고 팁을 공유하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서로를 돕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굴러가는 볼링공을 바라보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핀이 시원하게 넘어지는 스트라이크가 

터지면 모두 함께

 "와아!" 하고 환호하는 모습은

 언제나 감동적입니다.



각자의 점수를 기록하고, 조금씩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 친구들은

 끈기와 집중력을 기르게 돼요.



 승리했을 때는 함께 기뻐하고,

 아쉽게 점수를 내지 못했을 때는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 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건강한 스포츠맨십을 배웁니다. 



볼링은 신체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랍니다.



 이번 주에도 우리 친구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볼링장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어요!



2025년 8월 19일 화요일

: 한국의 미, 원을 그리다! 

한국무용교실 (원으로 무용 익히기)
 

화요일에는 우리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한국무용교실이 열렸습니다! 



전통문화예술을 체험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시간은 친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함께 

우아함을 선사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국무용의 기본이 되는

 '원으로 무용 익히기' 활동에 집중했어요.



한국무용은 직선보다는 곡선, 

특히 원형의 움직임이 강조되는 무용이에요. 

친구들은 먼저 발끝을 시작으로 무릎, 골반,

 허리, 어깨, 팔, 손끝까지 몸 전체를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몸의 중심을 잡고 

천천히 회전하거나, 팔을 크게 휘저어 

원을 그리는 동작들을 

시범으로 보여주셨어요. 



친구들은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움직임을

 따라 해보고, 몸의 균형을 잡는 연습을 했습니다.



원의 움직임은 신체의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하면서 몸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연습을 통해

 친구들은 집중력을 높이고 자신의 몸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음악에 맞춰

 천천히 몸을 움직이다 보니 점점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원의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었어요.



 서로의 움직임을 보며 칭찬하고,

 안 되는 부분을 함께 고민하며 

도움을 주고받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한국무용교실은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의 미적 감각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 



원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조화를 배우고,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리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어요. 



춤을 통해 친구들은 자신만의 아름다운 선을

 만들어내며 더욱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했습니다.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 추억을 담아, 

아름다운 압화 부채 만들기!
 

수요일은 싱그러운 꽃향기가 아닌, 

'추억과 예술'이 가득한 원예교실이 열리는 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압화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부채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여름의 막바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압화로 시원한 부채를 만들며

 친구들은 또 다른 예술 세계를 경험했어요.



원예교실에서는 먼저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압화(말린 꽃)들을 살펴보고,

 그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압화는 생화의 색깔과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여 만든 것으로, 친구들은 압화를 

만져보고 향기를 맡으며 자연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압화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부채를 꾸미는 기본적인 디자인

 요소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개별적으로 준비된 하얀 부채와 압화 

재료들, 그리고 압화를 붙일 수 있는

 투명 접착제와 핀셋을 이용해 친구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부채의 넓은 면적에 압화를 어떻게 

배치할지 구상하며 디자인 능력을 발휘했고,

 핀셋을 이용해 작은 꽃잎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다루는 과정에서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어떤 친구는 부채 한 면에 큰 꽃 한 송이로

 포인트를 주었고, 또 다른 친구는 작은 꽃과

 풀잎들을 빼곡히 붙여 풍성한 정원 같은

 느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부채를 보며 친구들은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서로의 부채를 감상하며 "이 꽃 여기 있으니까

 정말 예쁘다!", "바람이 불면 꽃향기가 

나는 것 같아!" 하고 칭찬을 주고받는 시간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습니다.



압화 부채 만들기는 친구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직접 만든 부채는 남은 여름 동안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며, 친구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이 될 것입니다. 



2025년 8월 21일 목요일

: 핑퐁! 집중력과 순발력 UP, 

탁구교실 
 

목요일은 민첩성과 순발력을 키울 수 있는 

탁구교실이 열렸습니다!



 탁구는 친구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신체 활동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활동이랍니다.



 작은 공 하나에 집중하며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는 시간은 여름의 더위도

 잊게 할 만큼 뜨거웠어요!



탁구교실에서는 먼저 준비 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탁구 라켓을 정확하게 

잡는 법과 기본적인 자세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포핸드', '백핸드' 등 공을 주고받는

 연습을 하면서 감각을 익히고, 

실력을 향상시켜 나갔어요.



 처음에는 공을 맞추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꼼꼼한 지도와 

친구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어느새 

멋진 자세로 랠리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짝을 이뤄 서로 공을 주고받으며

 기술을 연마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 경기를 진행하며 승패의

 짜릿함을 경험했습니다.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집중해서 보고,

 순간적으로 판단하여 라켓으로 받아치는

 과정에서 친구들의 순발력과 집중력은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공의 회전과 속도를 예측하며

 전략을 세우는 능력도 함께 발달했답니다.



탁구는 친구들 간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워주는 데에도 좋은 운동입니다.

 

상대방의 실수를 격려하고, 좋은 플레이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탁구를 통해 친구들은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마음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었던

 활기찬 하루였습니다.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 숲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모험!

 방학캠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1박 2일 - 첫째 날)



드디어 친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방학 캠프의 첫째 날입니다!



 이번 캠프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1박 2일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시작되었어요!


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친구들은 설렘 

가득한 얼굴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생활 규칙을 배우고, 팀을 나누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에 대한 기대감과 

흥분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죠!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환경자원순환활동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떻게 다시 유용한

 자원이 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재활용 분리수거 게임을 하거나,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만들어보면서 친구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체득했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재활용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는 

친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특수 장비를

 이용해 갈아 압축한 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키링을 만들었거든요. 



폐기물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친구들은 자원

 순환의 기적을 경험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병뚜껑이 알록달록한 키링으로 변신하는

 모습에 친구들은 모두 감탄사를 연발했어요. 



키링에는 친구들의 꿈과 환경 보호에 

대한 다짐이 담겨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연관찰 및 

그린 포레스트 네트로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식물과 곤충들을 관찰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린 포레스트 네트로드는 숲 속에 설치된 그물망 

형태의 놀이시설인데, 친구들은 이곳에서 

마치 숲속의 다람쥐처럼 신나게 뛰어놀고

 오르내리며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그물망을 오르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용기와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캠프의 하이라이트!

 저녁 영화 감상 시간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인사이드 아웃 2'**를 함께 

보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라일리라는 주인공의 감정들을 따라가며

 기쁨, 슬픔, 불안, 당황 등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를 보며 친구들과 서로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은 영화의 재미에 푹 빠져 밤늦도록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2025년 8월 23일 토요일

: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독립심을

 키우는 캠프 둘째 날



방학 캠프 둘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캠프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는 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동하여 트램을 이용한 관람을 했습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다양한 식물 종들이 서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친구들은 친환경 트램을 타고 숲 속을 달리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처음 보는 신기한 식물들을 발견할 때마다

 "저건 무슨 나무예요?", "꽃 색깔이 정말 특이하다!"

 하며 궁금증을 쏟아냈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트램을 타고 이동하며 숲의 향기와 새소리를 

느끼는 시간은 몸과 마음을 힐링해주는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수목원 관람을 마치고 나서는 다시

 센터로 이동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은 1박 2일 동안 함께했던 추억들을

 이야기하며 버스 안을 웃음꽃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특별한 경험을

 위해 휴게소에 들러 간식을 사 먹기 체험을 했습니다!



 친구들은 각자 용돈을 가지고 직접 편의점이나

 매점에 들어가서 먹고 싶은 간식을 골랐습니다.



 가격을 비교해보고, 어떤 것을 살지 고민하며

 독립적으로 선택하는 과정은 중요한 생활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계산대에 줄을 서서 돈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받는 경험은 친구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워주었습니다. 



직접 고른 간식을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여행의 마지막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센터에 도착한 후에는 각자 캠프 

기간 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보며 소감을 나누고,

 캠프에서 배운 점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가 아쉬워했지만, 1박 2일간의

 소중한 경험과 함께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이번 한 주 동안 

우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의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은 볼링,

 한국무용, 원예, 탁구 등 평소 활동은

 

물론,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의 

1박 2일 방학 캠프라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환경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창의력을 발휘하며, 



숲 속에서 몸을 움직이고, 친구들과 함께 

밤하늘 아래 영화를 감상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캠프를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독립심을 기르며,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는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챙기고, 예술과 

창의력을 통해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을 친구들과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돈독해지는 마음을 키웠습니다.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꿈을 응원하며,

 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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