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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날개를 펴고, 꿈을 향해 날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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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04월 다섯째주 활동기록
작성자 관리자(jiwon) 작성날짜 2025-05-09 16:23 조회수 15

 

안녕하세요!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입니다.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4월의 마지막 주와 5월의 첫째 주가 

다가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도 친구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습니다.



친구들은 매일 센터에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마주하며 한 뼘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특히 신체 활동부터 문화 체험, 

창의적인 작업까지 폭넓은 경험을 통해 

친구들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자, 그럼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친구들의 활기찬 일상을 함께 들여다보실까요?



2025. 04. 28 월요일 

- 활기찬 시작, 볼링교실
 


한 주의 시작은 시원한 스트라이크

 소리와 함께하는 볼링교실로 열었습니다. 



친구들은 각자의 볼링공을 들고 레인 위에 

서서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볼링은 단순히 공을 굴리는 활동을 넘어,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르고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친구가 멋진 투구를 할 때 함께 박수치고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규칙을 

배우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핀이 쓰러지는 소리에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고, 

아쉽게 핀을 놓쳤을 때는 서로 격려하며 



다시 시도하는 모습에서 친구들의 

순수한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볼링교실은 친구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선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수 자체에 연연하기보다는 

과정 속에서 얻는 즐거움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에 

더 큰 의미를 두었습니다.



2025. 04. 29 화요일 

- 집중력 UP! 스크린골프교실
 


월요일의 활동적인 볼링에 이어, 

화요일에는 좀 더 정교한 움직임과 

집중력이 필요한 스크린골프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실내에서도 실제 필드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며 골프 스윙을

 연습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친구들은 코치님의 설명을 들으며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화면에 나타난 

목표를 향해 신중하게 클럽을 휘둘렀습니다.



스크린골프는 목표물을 정확히 맞히기

 위한 집중력과 정교한 신체 조절

 능력을 요구합니다. 



친구들은 몇 번의 시도 끝에 공을 제대로

 맞히고 화면 속 공이 멀리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짜릿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차분하게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다른 친구의 스윙을 지켜보며 배움을 얻기도 했습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의 진지한 모습과 성공했을 때의 

환한 미소가 인상 깊었습니다.



2025. 04. 30 수요일 

- 사랑과 감사의 마음, 원예교실 (카네이션 화분 심기)
 


5월의 따뜻한 가정의 달을 앞두고, 

수요일에는 의미 있는 원예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사랑과 감사를 상징하는 

카네이션 모종을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친구들은 부드러운 흙을 만지고, 

작고 여린 카네이션 모종을 조심스럽게 

다루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화분에 흙을 채우고, 모종을 심은 후

 물을 주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친구들은 

식물을 돌보는 책임감과 인내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작은 씨앗이나 모종이 정성과 관심 속에서 

자라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하며 

큰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완성한

 카네이션 화분은 곧 다가올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흙냄새를 맡고, 식물의 푸른 잎을 만지는 

감각 활동은 친구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사랑스러운 카네이션처럼, 친구들의 마음에도 

예쁜 꽃이 피어나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2025. 05. 02 금요일 

- 자신감 쑥쑥! 스피치교실
 


새로운 달을 맞이하여, 

금요일에는 스피치교실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피치교실은 친구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각자 좋아하는 것이나 

최근에 경험했던 재미있는 일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하거나 

긴장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 속에서 용기를 내어 한 마디씩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서툴더라도 끝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마쳤을 때, 친구들은 스스로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듣는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을 향해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는 스피치교실은 

친구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친구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5. 05. 03 토요일

 - 전통과 예술의 조화, 

알찬 주말 활동
 


주말에는 더욱 풍성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친구들을 기다렸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간단한 한국 무용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시간에는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한삼'이라는 

긴 흰 소매를 직접 활용하여 



탈춤의 기본적인 동작과 

우리 전통 장단을 배워보았습니다.



한삼을 손에 들고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일 때마다 한삼이 부드럽게 



휘날리는 모습은 친구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역동적이면서도 해학적인 탈춤의 

움직임을 따라 하고, 손뼉이나 발장단을 



이용해 신나는 우리 가락, 장단을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신체 조절 능력과 

리듬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을 느끼며 

몸을 움직이는 동안 친구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전통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미술교실에서 특별한 

카네이션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반적인 재료 대신 '스칸디아모스'라는 특별한 

이끼를 활용하여 카네이션 형태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스칸디아모스는 살아있는 이끼를

 보존 처리하여 색을 입힌 것으로,

 

물을 주거나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이 

오랫동안 아름다운 색과 질감을 

유지하는 친환경적인 재료입니다.



친구들은 다양한 색깔의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화분 안에 카네이션 꽃 모양을 표현하거나, 

화분 자체를 예쁘게 꾸몄습니다. 



부드럽고 폭신한 스칸디아모스의 독특한 

질감을 손으로 느끼며 감각을 자극하고, 

자유롭게 색을 조합하고 배치하는 과정에서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했습니다. 



작은 조각들을 꼼꼼하게 붙이며 소근육을 

사용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스칸디아모스로 만든 카네이션 화분은 

시들지 않고 오래도록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어, 



친구들이 만든 작품을 보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오전에 배운 한국 무용의 흥과 

오후 미술 활동의 차분함 속에서 

균형 잡힌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2025년 4월 마지막 주와 

5월 첫째 주 동안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친구들은 

볼링, 스크린골프와 같은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원예교실과 미술교실에서 

창의성을 발휘했으며,



 스피치교실과 한국 무용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전통 문화를 경험하는 등

 정말 알찬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이 모든 활동들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을 넘어,

 

청소년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친구들은 매일매일 센터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친구들과 교류하며, 스스로가 얼마나 

소중하고 멋진 존재인지를 깨닫고 있습니다.



저희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친구들이 즐거움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친구들의 빛나는 일상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함께라서 더욱 행복한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의 이야기,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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